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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한인상공회의소, 로즈 비즈니스센터 개소.. 한인경제네트워크

로즈 비즈니스 센터 개소식 이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로즈 비즈니스 센터 개소식 이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호주한인상공회의소(KCCIA·회장 하장호)가 주관한 ‘로즈 비즈니스센터(Rhodes Business Centre)’가 지난 17일(금) 오후 5시 시드니 로즈에서 공식 문을 열었다. 이번 개소는 호주 내 한인 상공인들의 교류와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경제 플랫폼의 출범이자, 한국과 호주를 잇는 경제 협력의 거점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이날 개소식에는 역대 회장단과 상공회의소 원로, 현직 임원, 그리고 주요 단체 인사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문동석·조기덕(2·6대 회장), 정인주·박덕근(8·10대 회장) 고문과 신형배·김홍범 원로자문이 함께해 상공회의소의 역사와 성장을 함께 기념했다.


또한 호주시드니 한인회 이희룡 부회장,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호주사무소 김기환 소장, 캐나다베이 카운슬(City of Canada Bay)의 실비아 알라파시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로즈 비즈니스센터가 한인 경제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장호 회장은 환영사에서 “로즈 비즈니스센터는 한국과 호주의 기업을 연결하고 상호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교류의 중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면서 “센터 내 상설 전시관을 통해 한국의 지방 특산품과 중소기업 우수 제품, 기술력 있는 혁신 기업들의 상품을 호주 시장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호주 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미래 경제 생태계의 주역이 되겠다”며 “한인 경제인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로즈 비즈니스 센터 개소식 테이프 커팅 장면.
로즈 비즈니스 센터 개소식 테이프 커팅 장면.

로즈 비즈니스센터는 향후 한인 기업들의 호주 현지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한-호 비즈니스 네트워킹 및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창업과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센터는 앞으로 산업별 포럼, 기업 간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한인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 회장은 “오늘의 개소는 교류와 성장, 그리고 한-호 경제협력의 상징적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철 기자 editor@hanhotimes.com


출처 : 한호타임스(https://www.hanh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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