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황리에 폐막

뜨거운 교류와 협력 속에 아쉬운 작별… 제24차 대회는 인천에서 개최 예정

2025년 4월 20일,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나흘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4월 17일부터 개최된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와 성과를 기록하며,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의 결속과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힘을 다시금 입증하는 자리였다.

폐회식에서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교류와 성과를 되새기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아쉬운 작별 인사가 이어졌다. 한층 심화된 협력 관계 속에서 각국 한인 경제인들은 향후 지속적인 연대를 다짐했으며, 대회 기간 동안 형성된 신뢰와 우정은 세계 한상 네트워크의 미래를 더욱 밝게 했다.

이날 VIP 좌석을 함께 빛내준 주요 인사로는 서상표 주애틀란타총영사,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 이상덕 재외동포청 청장, 하장호 호주한인상공회의소 회장, 김백규 공동대회장, 손현덕 매일경제 대표, 표여식 미주뷰티여성경영인협회 회장등이 참석해 한 목소리로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축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호주에서의 차기 대회 유치 가능성도 다시 한 번 논의되며,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에서 호주 한인 경제인의 역할이 부각되었다.

대회 기간 중에는 스타트업 경연대회 어워드, 이노베이션 상,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 퓨처샌스등 우수 기업 및 인재들을 격려하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모피아이(MOPHI.I)가 재외동포청 청장상(1등 기업)을 수여받았다.

한편,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2026년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층 더 확대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한 모든 관계자와 참여해주신 호주한인상공회의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가오는 해에도 더 큰 결실과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