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호주 대한장애인체육회 창립 1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재호주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창립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교류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개회선언 및 의례를 시작으로 김용구 회장(현 한인상공회의소 사회분과 총괄) 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김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모든 회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2025년에는 더욱 하나가 되어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승일 재호주 재향군인회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백경일 사무처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형범 부회장이 축사를 전하며 협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재호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24년 3월 28일 창립식을 시작으로, 5월 밀알 장애인 페스티벌, 8월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회장과의 만남, 11월 ‘장애인 다리를 잇는 사람들’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장애인 체육회 사업계획이 발표되었으며, 특히 올림픽과 연계한 장애인 스포츠 행사 추진 계획이 주목을 받았다. 협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